[홍콩에 간 맘개뜐] #2-2. 디즈니랜드에 가다

[홍콩에 간 맘개뜐]

#2-2. 디즈니랜드에 가다

홍콩에 간 맘개뜐이란

엄마와 두 자매가

2016년 6월 1일 ~ 6월 4일간 다녀온

홍콩 여행기 입니다.

디즈니랜드 푸우 어트랙션 탑승에 이어서~

반드시 봐야한다는 미키의 마법책!

Mickey The Wonderous Book

공연 시간보다 30분 이상 일찍 가셔야만 해요!

저는 가까이 갔더니 사람이 없어서

엘리스 티컵이나 타고 올까~ 하다가

그냥 줄을 서기로 했는데!

보이지 않는 곳까지 내려가서 줄을 서야 하더라구요!

그리고 줄은 이미 어마어마하게 많은 사람들이 서있었습니다...

공연 30분 전인데도!

보이시나요

위 사진 속 저어어어 끝 사람들..

저희는 30분 전에 가서 그나마 줄을 적게 선 경우였어요

저희 뒤로 정말 어마무시한 줄이 섰답니다.

꼭! 일찍 가세요

즐거운 미키의 마법책 공연이 끝난 뒤에는

판타지랜드에서 밥을 함냐함냐 했어요

가기 전에 블로그에서 봤던 미키버거 꼭 먹고싶었는데...

판타지랜드에는 안팔더라구요 ㅠㅠ

너무 덥고 힘들어서 사진을 안찍어서

주문하는 곳은 사진에 안담겼는데요,

식당에 들어가셔서 일단 먹고싶은 메뉴가 있는 곳에 줄을 서서

음식을 고르고, 음식을 받은 뒤!

카운터로 음식을 들고 와서 계산을 하는 것이랍니다.

음료는 음식당 하나씩 무료로 제공되더라구용!

우리나라 여느 놀이공원의 밥이 맛이 없듯..

디즈니랜드도 예외는 아니더라구요..

홍콩의 상징 딤섬조차 맛이 별로였답니다 ㅠㅠ

가격은 깡패... 주르륵..

밥먹고 오로라성을 지나쳐 나오는 길에

백설공주의 우물가를 찰칵찰칵

오로라 성 앞에서

퍼레이드를 기다렸어요!

정말 너무나도 더운 땡볕아래... 어휴

하지만 기다림이 후회되지 않도록

우리의 귀염둥이 덤보님이 들어오십니다 ㅠㅠ

!!!!!!!!!!!!!!!!!!!

우리 귀염둥이 푸우님도 들어오십니다!!!!!!!!!

여러 종류의 티거들이 뛰용뛰용~

우아한 공주님들도 우아하게 입장하시고요

위풍당당한 정글북 친구들도 입장합니다~

둥가둥~ 둥가둥~

정글북과 함께 나오는 심바~

뒤이어 페어리들이 반짝반짝 입장해주시고요

도도하고 예쁜 팅커벨 꺅

그리고 그 뒤를 잇는 하와이안 스티치~

훌레이~

대미를 장식하는

홍콩 디즈니랜드에만 있다는 토이스토리 친구들!!!!

아오 넘나 귀엽고요

당장 달려가서 탑승하고싶고요 ㅠㅠ

그리고 퍼레이드 뒤를 졸졸 따라다니는 관객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낮 퍼레이드가 끝난 뒤에는

바로 디즈니의 1대 볼거리인 라이온킹을 보러 슝슝~!

ㅋㅋㅋㅋ 정말 빨리 도착해서 1빠로 줄을 섰습니다.

좋은 자리를 맡을 수 있었어용!!!!!

하지만 대기하는 곳에서부터 입장하는 게이트까지 거리가 꽤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두 달리듯 빠르게 걷고요 ㅋㅋㅋㅋ

1등으로 줄 서도 꽤 늦게 입장할 수 있지만

공연장이 나름 꽤 크기 때문에 앞쪽에 줄 서시면 좋은 자리 앉으실 수 있답니다.

라이온킹도 마법책처럼 공연 30분전에 줄서세요!!

공연이 끝난 뒤에는

우디가 기다리고 있는 토이스토리랜드로~

미스터 포테이토 아재 반가워유

토이스토리랜드에서 제일 고대했던

스링키 ㅠㅠㅠ 헝헝 기여엉

똥꼬발랄

헤헷

그리고 토이스토리랜드는

장난감 세상에 사람이 작아져서 입장한 게 컨셉이라

토이스토리에 나오는 장난감들이 엄청나게 거대하게 설치되어 있답니다.

토이스토리랜드의 기념품샵에서는

넘나 귀여운 라쏘상품이 있어요 ㅠㅠ

저는 라쏘를 굉장히 사랑하는데..

라쏘는 다른 곳에서 굿즈를 구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조건 이곳에서 사고싶었으나

라쏘 큰 인형이 없었죠..

터덜터덜...

그리고 다시 판타지랜드를 거쳐

기차를 타려고 했는데

기차는 오후 5시에 영업종료라고! ㅠㅠ

퍼레이드할 때도 운영하지 않고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하지 않으니

주의하세요 ㅠㅠ

저는 결국 기차 못탔답니당 힝

기차를 못타고 터덜터덜

신데렐라의 회전목마를 탔답니다.

빙글빙글

그리고 판타지랜드를 벗어나는 길에

기념품샵을 한 번 더 들려주었죠

몇 번이나 봐도

볼 때마다 새로운

디즈니 굿즈

사랑해요 디즈니

어느덧

해가 뉘엇뉘엇

지고 있는 오로라 성

이제 메인스트릿을 따라 걸어 내려가고 있었는데

으아니!

구피와 플루토의 포토타임!!!

후다닥 달려갔지만

이들도 모두 마감되었다고...

후엥..

구피와 플루토는 엄청 열정적으로 사진을 찍어주었답니다

부담스러울만큼 끌어안고..ㅋㅋㅋㅋㅋ

그리고 메인스트릿의

메인 기념품샵에 들러서

뽐뿌뽐뿌

가장 갖고 싶었던

덤보 왕큰이와

라쏘 왕큰이와 닉

라쏘 왕큰이는 ㅠㅠ 실제 사이즈에요.. 쥬르륵

정말이지 넘나 사고싶은데

엄마가 못사게 반대를 해서 ㅠㅠ

제가 계속해서 끌고 다녔던 라쏘와 닉을

위 사진처럼 예쁘게 앉혀두고 떠났답니다.

곧 데리러 올 것이라 다짐하며...

.

.

.

헤헿 그리고 결국엔 둘 중 하나만 사라는 마미의 명 아래에

저는 라쏘를 득템하고 말았습죠!!!!! 꺄르륵

위 사진은 메인스트릿 어느 가게에 전시되어있던 예쁜 꽃다발

인형다발 ㅎㅎㅎㅎㅎㅎㅎ

그리고 밤 퍼레이드를 기다리며

메인스트릿에 앉아있었는데

알록달록 예쁜 풍선을 구경할 수 있었어요 ㅎㅎ

낮에는 그냥 예쁘고

밤에는 반짝반짝 예쁘고

ㅎㅎㅎㅎㅎ

귀국만 아녔으면 당장 살법한 예쁜 풍선입니다.

밤 퍼레이드를 기다리며

메인스트릿에 앉아있는 관람객들 ㅎㅎ

여기서 꿀팁이 있다면

기념품가게 앞쪽에 자리를 잡고 앉는 것이에요!

홍콩은 너무나도 더우니까요!!!!

꼭 2000년대 우리나라처럼 가게 문을 열고

에어컨을 빵빵하게 틀어줘서

가게 앞에서는 시원하답니다.

탈진하지 않도록 에어컨 앞에 자리를 잘 잡아봅시다 ㅎㅎ

그리고 시작된 밤 퍼레이드! 두둥

팅커벨님 나와주시고요

우리 몬스터대학교의 설리반님 나오십니다

와조스키도 나와주시고요

와조스키와 설리반 사이의 저 네모난 것들은 문이에요 ㅋㅋㅋㅋ

동영상으로 아이들 놀라서 우는 모습이 재생된답니다 ㅋㅋㅋㅋ

디테일 꿀!

그리고 우리의 카님 나와주시고요

둠칫 둠칫

큰 스피커를 갖고 지나가는 카님

화려하고 아름다운

인어공주님 나오십니다

샤랄랄라~

위 사진의 돌고래는 사람이 걸어가면서 돌고래가 돌아가는 수동 돌고래입니당ㅋㅋㅋㅋ

그리고 우아~하게 무도회가 펼쳐지는 가운데

미녀와 야수의 벨 공주님 나오십니다.

그리고 제가 너무나도 기다렸던

스링키님 나오십니다 꺄륵

그리고 디즈니의 메인 친구들

구피 도날드덕 미니마우스 미키마우스 등장!

미키마우스님께서는

주인공답게

마법복 입고 오셨습니다

ㅋㅋㅋㅋㅋ

화려하고 귀여운 주인공

실물이 굉장히 현란했던

미키마우스의 엉덩이 조명!

그리고 역시나 ㅋㅋㅋㅋㅋㅋㅋ

퍼레이드의 마지막엔 낮이건 밤이건

관람객들이 줄줄이 따라와욧

사생팬들ㅋㅋㅋㅋ

(저도 동참)

그리고 밤 퍼레이드가 끝나고

아침에 찍었던 미키미니와 함께한 사진을 사진관에서 구경하면서

15분 정도 보내고 나면,

메인스트릿에서 마지막으로 불꽃놀이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사진은 없지만

오로라성을 스크린삼아

디즈니의 아름다운 동화를 빔으로 쏴주고

그 뒷 배경으로 폭죽이 펑~ 펑~

예쁘고 재밌고 아름다운 시간이랍니다

절대! 디즈니랜드 입장료가 아깝지 않은 밤이었답니다!

디즈니랜드 지도, 꼭 봐야할 목록 등은

다음 포스팅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