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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Living review

[올가니카 리셋데이] 2일차 후기, 3일차 식량 배송

by 프롱 2016. 6.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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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니카 리셋데이 2일차



리셋데이 2일차!

이게 명현현상인건지,

그저 속이 안좋은건지 모르겠지만

계속해서 속이 울렁거리고

왼쪽 머리가 아픈 편두통 증상이 있었다.




아침식사

바나나 치아 푸딩 + 계절과일 샐러드 + 뮤즐리바


2일차도 역시나 아침은 회사에 출근해서 먹었고

출근 시간이 늦은 관계로

원래 7시에 먹어야 하지만 나는 9시 40분쯤 먹었다.




오늘도 예쁘게 유리컵에 담아서 함냐함냐

작은 볼에 담아서 섞어먹으라고 제시되어있지만

작은 볼에 담기엔 꽤 많은 양이라 좀 어려울 것 같다.

내가 사용한 컵만 해도 500미리는 될듯한데!


계절과일도 좋고, 뮤즐리바도 참을만하다.

저 치아푸딩은 향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강하다 ㅠㅠ

바닐라 엑스트라의 향이라고 해야하나?

너무 강함..ㅠㅠ





그리고 아점주스

그린소울


예쁜 컵에 피카츄 걸어서 먹었다.

컵위의 피카츄 넘나 귀여운 친구!


하지만 맛은..

그린데이->그린소울->그린파워 순으로

채소맛이 강력한데,

그린소울은 약간 숨참고 먹을만한 맛이다..






점심식사

수수 샐러드 + 사과 식초 비네그레트


12시 점심시간에 맞춰 먹은 밥!

처음으로 올가니카 리셋데이 식단 중에서 맛있는 메뉴를 찾았다!

별도로 판매해도 사먹을만큼 맛있고 괜찮았다.

사과 식초 비네그레트가 상큼해서 그랬는지,

맛있고 배부르게 잘 먹었다.


그런데 비네그레트에 양파 또는 마늘? 등이 있는건지

냄새도 강력하고 먹고난 후에 입냄새도...(이하생략)




청포도와 브로콜리도 꿀맛





그리고 점저주스

그린파워!


3시에 먹어야하지만 나는 회사 일이 좀 있어서 3시반쯤 먹었당.


으웨에...........

진정한 야.채.주.스


오이냄새가 강하게 나는데

그 오이냄새가 너무 힘들었다 ㅠㅠ


꾹 참고 드실 분들이라면

얼음을 넣어서 빨대로 먹는 것을 추천한다.

얼음을 넣으면 차가워져서 향도 죽고 맛도 죽는다.

빨대로 먹으면 향이 코까지 잘 안들어온다.

병에 입대고 마시면 코로 곧장 냄새가 들어오는데

그 냄새가 너무 힘들다 ㅠㅠ






저녁식사!

익힌케일과 군고구마


저녁 7시반쯤 먹었는데

저녁 먹기전까지 굉장히 배가 고팠당.


케일은 익혔어도 향이 강했지만

고구마의 단맛으로 감춰서 먹을만했다.


케일 사이에 잣과 크랜베리가 섞여있는데

크랜베리가 정말 별로였다.

다행히 두 개 뿐이었지만...




고구마는 껍질째 다 먹었지만

먹는 과정에서 자꾸 속살만 빠져나와서 ㅋㅋㅋㅋ

고구마배에 케일을 태워주었다

어화둥둥















그리고 역시나

밤 12시 반이 좀 넘은 시각,

3일차 식량이 도착하였다.


1일차 배송이 실수였는지

2일차에 이어 3일차에도 RESET DAY 스티커가 붙어있었다.





역시나 주스는 뒤집혀서 들어있었고 ㅋㅋㅋㅋ






모아보았다.

내일의 식량!


저녁의 현미버거가 기대된다 두근두근











2일차 후기


디톡스 효과? 잘 못느꼈지만 1일차부터 화장실은 잘 갔다.

하지만 원래부터 잘 갔던 것이라... 효과를 본 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더럽지만 덧붙이자면 초록색 응아를....(이하생략)


다이어트 효과? 살이 말랑말랑해졌다.

체중은 재어보지 않았지만 약간 빠진 것 같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