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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Living review

[올가니카 리셋데이] 1일차 식량이 배달되었다! 그것도 밤 12시에!

by 프롱 2016.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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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시작하기 전

큰맘먹고 주문한 올가니카 리셋데이!



올가니카 리셋데이는 클렌즈프로그램 중에서

비교적 만만하다고 생각되어 선택하게 되었는데

클렌즈주스만 먹는 것보단

뭐라도 식사대용이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 선택했당.


물론 가격은 만만하지 않다. 절/대.

올가니카 웹사이트 www.organica.kr 에서

원래 가격 177000원에서 15프로 할인 받아 150450원에 주문했당.

물론 my money로.



월요일까지 주문이 마감되어

그 주의 목, 금, 토요일 3일간 매일매일 배송되는 시스템인데

바로 내일! 목요일을 위한 1일차 식량이 밤 12시 10분 가량에 도착하였다!


일찍 잠들었다면 자칫 문앞에서 나의 식량들이 엉엉 울고 있을 뻔 하였지!

하지만 나는 늦게 자는 올빼미이기 때문에 식량들을 구출할 수 있었다




나의 식량들은 스티로폼에 담겨져 있었다!




스티로폼을 쪼개서 열어보니!

그린그린한 주스들이 나를 맞이하였다!




나으 귀여운 무민쟁반에 1일차 식량들을 모두 담아보았다.

자취방이라 방이 좁아서 ㅎㅎㅎ 주변이 지저분하지만 나는 그런 것을 신경쓰지 않는 블로거!


식량들은 얼음보다 두 배 효과가 좋다는 아이스팩과 함께 담겨져 울고 있었다.

아이스팩은 아직 많이 얼어있었지만 그래도 식량들을 습기찬 상태로 울고 있었다.




귀여운 포크수저 세 개와 함께 배달된 1일차 식량들




흰 색 라벨은 아침식사로 바나나 치아푸딩 + 계절과일 샐러드 + 뮤즐리바.

그린 라벨은 점심식사로 비트 사과 케일 샐러드 + 아보카도 드레싱.

오렌지 라벨은 저녁식사로 퀴노아 호박 리조또.


습기가 차서 그런건지 생각보다, 가격에 비해서

그닥 품질이 좋다는 생각은 안들었다.

솔직히 약간 실망?

하지만 실망할지 말지는 내일 먹어보면 알겠지요




원래 1일차 저녁식사 즉 디너 Dinner는 주키니팟타이와 피넛드레싱이었지만

이번에 메뉴가 변경되었다고 한다.


사실 올가니카 리셋데이 주문하기 전에 주키니팟타이를 굉장히 기대했었는데...

막상 받아보니 기대했던 메뉴가 없어졌다고 하여 좀 실망하였다.


메뉴 변경 소식은 1일차 식량과 함께 동봉된 찌라시에서 접했기 때문이당..

만약 이 3일치 식량의 가격이 15만원이상이 아니었다면

나는 동봉된 홍보 팸플릿 따윈 읽어보지도 않고 버렸을 것인데

이렇게 소식을 전하다니.. 조금 실망한 것은 사실이당.




암튼

밤에 와서 불끄고 나의 바바파파 무드등과 함께 읽어본 홍보 팸플릿에는

리셋데이 3일치의 메뉴와 리셋데이를 하면서 주의할 내용들,

1일차 디너 메뉴가 변경되었다는 정보가 담겨져 있었다.




워낙 주문하기 전에 온라인에서 많이 확인한 내용이라

딱히 주의깊게 읽어볼 내용은 없었고

그저 바바파파가 귀여워서 사진 몇 장 찍어보았당.



좋앙! 내일부터 다이어트 시작입니다욧!


9럼 20000 총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