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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Life/YumYum review

인천 추어탕 맛집, 40년전통 할머니추어탕, 돌솥밥과 추어탕을 호로록~!

by 프롱 2018.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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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추어탕 맛집

40년전통 할머니추어탕


인천광역시 남동구 경인로 734 인천보훈회관

으로 검색해서 가시면 1층에 할머니추어탕이 있답니다!





건물 외관 사진은 없어서 네이버지도 거리뷰에서 캡쳐해왔어요!

아래 사진처럼 넉넉한 주차공간이 있고, 그 안쪽으로 할머니 추어탕이 위치해있답니다.





사람이 워낙 많은 곳이라서 식사시간에 맞춰가면 항상 줄을 서야 해요.

기존에는 방바닥에 앉는 방식이었는데

얼마 전에 입식으로 바뀌었어요.

그래도 신발을 벗고 들어가야 한답니다.







인천 40년 전통 할머니추어탕의 차림상, 메뉴는 이렇게 되어있어요.


추어탕 + 돌솥밥 = 8,500원

통추어탕 + 돌솥밥 = 10,000원

물만두 = 6,000원

추어튀김 소 = 7,000원

추어튀김 대 = 14,000원

돌솥밥 추가 = 3,000원

공기밥 = 1,000원


그리고 기본 반찬으로 제공되는 어리굴젓도 1만원에 포장판매한답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반찬이에요.

콩나물 무침, 배추김치, 깍두기, 어리굴젓.





가위와 집게를 주기 때문에

셀프로 김치를 썰어먹어야 한답니다.





식탁 한 켠에는 이렇게 고추말린것과 들깨가루, 시치미가 놓여 있어요.




빨리 먹고 싶어서 사진을 급하게 찍었더니

시치미 찍은 사진에 초점이 나갔네요ㅋㅋㅋㅋㅋ




그리고 뜨거운 물과 찬물이 제공되는데요,

뜨거운 물은 돌솥밥에 부어서 누룽지 만들어먹는 용도랍니다.






짜잔~

드디어 돌솥밥과 추어탕이 나왔어요.

저는 일반 추어탕인데

통추어탕은 미꾸라지를 통째로 넣은 것이라

생선 모양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추어튀김도 미꾸라지를 통째로 튀긴 것이에요.






뇸뇸뇸

추어탕은 우거지와 부추가 많이 들어있어요.

부추는 추가로 달라고 하셔서 더 넣으셔도 맛있어요!

저는 사진찍는다고 깜빡해서 그냥 먹었습니다ㅠ_ㅠ





김이 모락모락~




들깨가루를 듬뿍 넣어서 먹어요

헤헹

들깨가루 맛으로 추어탕 먹는 것 같아요








이번엔 밥을 한 번 먹어볼까욥?





그리고 밥은 조금 기다렸다가 뚜껑을 열어서

따로 제공되는 밥공기에 밥을 뜨고,

제공된 뜨거운 물을 붓는게 일반적인 먹는 방법이에요.


그런데 여기서 꾸울팁


밥공기에 밥을 떠서 두고,

돌솥밥에 아직 물을 붓지 않은 채 뚜껑을 닫아두었다가,

추어탕과 밥공기밥을 먹으면서 돌솥에 뜸을 들여줍니다.

그러면 바삭바삭한 누룽지가 만들어져요~!




그래서 저는 추어탕을 먹다가

어느정도 우거지를 먹고나면 밥을 말아서 먹는답니다.





요로케 제공되는 콩나물 무침을 얻어먹어도

고소하고 맛있어요 뇸뇸뇸






자! 이제 돌솥밥의 뚜껑을 열어보았어요.

저어기 자세히 보면 누룽지가 만들어진게 보이시나요?






이 때, 뜨거운 물을 넣으면 너무 뜨거워서 먹기가 힘들고 오래걸리기 때문에

저는 찬물을 붓는답니다 ㅎㅎ

찬물을 부어도 돌솥의 열기로 뜨뜻한 누룽지가 만들어져요.






뜨거운 물을 붓는 경우,

저희 할머니의 누룽지처럼

김이 폴폴 납니다요







밥을 다 먹고나서는

후식으로 믹스커피를 자판기에서

셀프로 마실 수 있어요






그리고 요 할머니추어탕 가게에 들어올 때는

신발장에 신발을 모두 벗어두어야 하는데요,

개인 신발장이 구비되어있어서

안전하게 신발을 보관할 수 있답니다.





신발을 벗고 맨발로 방바닥을 밟게 되는데,

기존에는 방바닥에 앉도록 되어있어서 당연한 방식이었지만

이제 입식으로 바뀌었으니 신발을 신어도 편할 것 같아요ㅎㅎ








아무튼!

이제 날도 추워지는데

인천 추어탕 맛집,

보훈회관에 위치한 40년 전통 할머니추어탕에서

뜨뜻하고 맛있는 추어탕 먹고

건강하세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