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l pino 일피노 피짜리아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6층

 

PIZZERIA il Pino Ristorante Italiano

피짜리아 일피노 이탈리안 레스토랑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 6층

 

기존 신세계백화점이었던 자리에 들어온 롯데백화점 인천터미널점에 새로운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오픈했어요!

6층에는 원래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있었는데요, 같은 자리에 다른 이탈리안 레스토랑이 들어왔어요.

 

 

기존 인테리어를 조금씩 변경해서 새롭게 단장하였는데요,

막혀있던 벽이 뻥~ 뚫려서 안쪽도 잘 보이게 되었고,

안쪽 벽면에 거울이 둘러져있었는데 거울은 다 사라졌더라고요!

 

 

입구에 들어서기 전에 그림과 함께 설명된 메뉴와 런치메뉴를 확인할 수 있었어요.

 

런치메뉴는 오늘의 파스타 또는 오늘의 피자 주문 시 셰프 추천 샐러드를 추가로 제공한대요.

가격은 13000원, 평일 16:00시까지만 된다고 하네요!

 

 

안에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분위기를 한층 높여줄 하몽같은 왕 커다란 햄이 대롱대롱 매달려있었어요.

 

기본 세팅은 무난하게 접시, 수저, 포크, 냅킨, 그리고 메뉴판과 피자를 위한 받침대가 있었어요.

 

여기서부터는 메뉴판 사진을 쭉 보여드릴게요

클릭해서 확대해보세요~!

 

세트메뉴도 있었는데요,

커플 A세트: 오늘의 샐러드, 오늘의 피자, 오늘의 파스타, 에이드 또는 아메리카노 2잔 = 43000원

커플 B세트: 오늘의 샐러드, 채끝 등심 스테이크 150g, 오늘의 피자, 오늘의 파스타, 에이드 또는 아메리카노 2잔 = 75000원

 

여기부터는 단일 메뉴예요.

파스타는 14,000원부터 18,000원까지의 가격으로 무난하지만 비싼 편에 속하는 것 같아요.

토마토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는 베르두레, 아라비아따, 포모도로, 마레 토마토, 쉬림프 로제가 있고요,

크림소스를 베이스로 한 파스타에는 까르보나라, 버섯 크림, 쉬림프 크림이 있었어요.

 

오일 파스타로는 베지오일, 알리오 올리오, 봉골레, 쉬림프 오일, 마레 오일이 있었고요

 

피자는 14000원부터 22000원까지의 가격대였답니다.

오히려 피자 가격대는 다른 곳과 비슷한 것 같아요.

 

스테이크는 채끝등심 스테이크로 커플세트에 포함되었던 스테이크보다 30그램 더 많은 180g에 38000원이네요!

샐러드는 15000원에서 21000원까지 있고, 피노 샐러드, 리코타 치즈 샐러드, 카프레제 샐러드, 만조 샐러드, 하몽 루꼴라 샐러드가 있었어요. 인테리어로 매달려있었던 하몽이 여기에 활용되는 걸까요?ㅎㅎ

 

그 외에도 리소토와 누룽지 파스타도 있네요 ㅎㅎ

 

 

그 외에 음료, 커피, 맥주, 와인도 있답니다!

 

저는 조카와 함께 갔더니 어린이용 의자와 어린이용 식기구를 준비해주셨어요!

어린이도 마음껏 방문할 수 있을 것 같아요 ㅎㅎ

 

먼저 식전 빵이 나왔어요~

삼각형 모양의 뽀송뽀송 이탈리안 식전 빵! 냠냠 맛있었어요

따뜻할 때 먹으니 보들보들하고 쫄깃쫄깃했어요!

같이 곁들여 나온 토마토 샐러드와 할라피뇨도 상큼하고 색다른 조합이었어요.

 

저는 푸릇푸릇함이 맘에 들어서 피노 클라시카 피자를 택했고, 까르보나라, 아라비아따, 버섯크림파스타를 주문했어요.

 

냠냠 신선함이 느껴지는 식탁이에요.

 

버섯크림파스타에요~ 통통하고 많은 버섯들이 맛있었답니다.

 

아라비아따 파스타는 많이 매콤하진 않았어요.

 

따끈할 때 먹으니 많은 치즈맛과 진한 소스맛을 느낄 수 있었던 피자에요~

푸릇푸릇~ 냠냠냠 신선한 풀을 곁들여 많이 먹어도 양심에 찔리지 않는 맛이에요~ㅋㅋㅋ

 

까르보나라에도 버섯이 들어있더라구요!

냠냠 저는 버섯을 좋아해서 맛있었어용

 

이렇게 해서 총 61000원이 나왔는데요,

피자는 괜찮았는데, 파스타는 세 가지 모두 좀 싱거운 편이었어요.

저는 원래도 음식을 싱겁게 먹는 편인데도 제 입맛에 싱겁게 느껴지는 걸 보니

다른 사람들한테도 싱겁게 느껴질 것 같아요~

그래도 신선한 느낌이 충만해서 만족스러웠어요!

 

 

새로 오픈한 곳이라 보다 더 깨끗하게 운영될테니

어서어서 많이들 방문해보세요오오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