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 침대는 오래 사용 못한다고해서 안사기로 결심하고
침대 준비없이 조리원생활을 하다 나왔어요.
두둥!
집에 와서보니 엄빠 침대에 아기를 올려놓자니 위험하고
바닥에 놓고 생활하자니 저의 관절이 힘들고...
신생아 침대 급 검색에 들어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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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보는 세 가지!
쁘ㄸㄹㅃ ㄷㅁ원목 침대는 곰돌이도 귀엽고 원목침대인게 예뻐서 맘에 들었는데 배송이 한달 후로 밀려있어서 탈락,
치ㅋ ㄹㄹㅂ 침대는 10kg까지밖에 못쓰는데 가격이 40만원으로 넘 비싸서 탈락,
고민고민하다가 가성비 생각하여 리안 드림콧으로 구매하게 되었어요.
가격은 20만원 이하로 구매했고요,
색상은 그레이와 베이지가 있는데
때 탈 걱정을 해서 그레이로 선택했어요.
아래 사진엔 모빌이랑 바구니도 있는데
모빌이랑 바구니는 별도구매에요.
사실 큰 기대하지 않고 구매했는데 완전 대만족! 이에요.
1. 빠른 배송
저는 조리원에서 집으로 돌아온 후에 급하게 시키는 바람에
배송기간도 중요했는데, 주문한 다음날 바로 도착해서 좋았어요.
2. 간단한 접이식 디자인
디자인도 깔끔하고 접이식이라 사용 후 보관도 편리할 것 같아요.
구매하기 전엔 몰랐는데 아기침대가 생각보다 자리를 많이 차지하더라고요.
자리 차지하는 거 보면서 원목침대 대신 접이식 사길 잘했단 생각이 퍼뜩 들었어요.
3. 서서 아이 돌보기가 가능한 점
가장 좋은 점은 서서 기저귀를 갈아줄 수 있다는 점이에요!
저희 엄마, 할머니가 육아를 도와주셔서 바닥에 앉았다 일어났다 하기가 힘들거든요.
높낮이 조절이 되니까 제 침대 높이에 맞춰서 설치할 수 있는 점도 편리해요.
4. 경사조절 기능
경사조절이 가능하여 수유 후에도 마음 편히 눕혀놓았어요~
역류방지쿠션도 선물받아서 사용해보려고 했는데
아가가 싫어해서 한번도 제대로 못쓰고 치웠거든요.
그래서 리안 침대 한쪽은 4단계, 한 쪽은 2단계 정도 설정해서
기울여두니까 아가도 편하고 저도 편하더라고요.
그렇다고 리안 아기침대를 쓰면서 토를 아예 안한건 아니에요 ㅠㅠ
많이 먹고 용부림하면 토를 하긴해요. 소화기관 발달이 덜 된 아가라 어쩔수 없는것 같아요~
맘마먹고 10~20분 지나면 경사조절해두고 잠시나마 눕혀둘 수 있어서 평소에는 아주아주 좋아요!
5. 감격의 눕방
엄마 침대 옆에 바짝 붙여놓은 상태로 한 쪽 문 열어두고,
토닥토닥 해주면서 아가 얼굴보면서 누워있으면 참 편안하답니다.
침대 없었으면 안아주는 동안 서있거나, 앉아있거나,
리클라이닝 소파에 앉아봤자 그것도 앉은거거든요ㅠ_ㅠ
그래서 침대에 누울 수 있다는 점이 세상 행복해요.
6. 메쉬 소재와 면 소재 혼합되어 통풍/보온 둘 다 좋아요
여름인데 아가가 태열도 있어서 에어컨을 항시 켜두고 있는데요.
더울 땐 메쉬 소재 부분을 바람 부는 방향에 놓고,
좀 추울 것 같으면 면으로 막혀있는 부분을 바람 부는 방향에 놓으면
온도가 늘 선선? 시원하게 유지되서 좋더라고요!
메쉬 부분은 멀리서도 아기가 들여다보여서 편해요.
단점이라면 메쉬 부분이 열렸다 닫혔다 하는 문이라서
안쪽으로 말아두기만 했는데도
약간 뜯김이 생기더라고요.
이제 사용한지 한 달 되었는데,
더 사용해보면서 불편한 점 생기면 적어볼게요!
신생아 침대 고민하시는 분은 고민말고 신생아 침대 무조건 사세요~
저는 리안 드림콧으로 선택해서 잘 쓰고있는데,
각자 환경에 잘 맞는 침대로 선택하셔서 사용하시면
훨씬 편안한 육아생활이 시작됩니다 ㅠ_ㅠ
하루라도 더 빨리 살껄 그랬어요~
괜히 육아템이 있는게 아니더라고용
세상 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