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카페 장쌤, 다쿠아즈 11개를 한 번에 사서 함냐함냐함!

홍대 카페장쌤

홍대 8번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9마길 5

월요일 휴무/ 화-일 12시~24시 영업

오늘은 홍대에서 다쿠아즈로 유명한 카페인

카페 장쌤에 다녀왔어요!

12시에 오픈하는데

매일 매일 오픈 하기 전에

오늘 준비된 다쿠아즈 종류가 무엇인지

인스타를 통해서 공지를 해주거든요!

그래서 12시 되기도 전부터

계속 새로고침하면서

인스타그램을 확인했답니다.

우후!

오픈하자마자 달려가서

약 12시 10분쯤?

도착했던 것 같아요!

카페 장쌤은 이렇게 작은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것처럼 보이는데요

사실 2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아래 사진에 보이는 계단을 올라가면

넓직한 공간이 있답니다.

카페 장쌤에 대한 간략한 설명이 입간판으로 세워져 있더라구요

입소문 아니면 찾아가기 어려울 것 같아요!

그래서 도착해보니 저보다 먼저 온 분이

다쿠아즈를 구매하고 계셔서

저는 매대 사진부터 찍어보았어요.

다쿠아즈와 케이크, 쿠키가 그득그득 채워져있는 모습!

보기만해도 배가 부르고 탐스럽네요 ㅎㅎㅎㅎ

요 푸딩? 에는 크림이 곰돌이 모양으로 짜여져 있는게

너무 작은 디테일인데도 귀여웠어요!

깜찍한 장쌤..!

짜잔

드디어 제 주문 차례가 되어서

다쿠아즈 가격과 메뉴를 찍어보았어요.

오늘의 다쿠아즈 종류와 가격은 이랬답니다.

1. 찐한 우지말차 3500원

2. 망고치즈 3000원

3. 캬라멜헤이즐넛 3000원

4. 키시스치즈 3500원

5. 오레오크림치즈 3500원

6. 고구마말랭이 3500원

다쿠아즈 뚜껑을 덮지 않아서 필링이 훤히 보이는 모습이

정말 맛있게 생겼어요ㅋㅋㅋㅋㅋ

고르기 쉬워서 좋지만, 유혹당하기에도 좋네요.

그리고 그 위에는 요렇게

아기자기한 소품들이 놓여있었는데요

장쌤을 본떠 만든 캐릭터가 눈에 띄더라구요.

다양한 쿠키종류도 판매하고 있었으나

제 목적은 다쿠아즈였기때문에

제 신경은 온통 다쿠아즈에게로...찌릿

그리고 장쌤이 이번에 책을 냈다고해요!

Dacquoise 라는 심플한 제목인데

장쌤의 베이킹클래스에서 배울 수 있는 노하우가 들어있는 책이라니

저도 한 권 사서 홈베이킹 해보려구요!

제가 주문한 다쿠아즈가 포장되는 동안

매장을 둘러보았어요~

장쌤이 자주 오늘의 메뉴와 함께 업로드하는 고양이 모형이 있어서 넘 반가운거 있죠?ㅎㅎㅎㅎ

여기저기

부드럽고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연출된

홍대 카페 장쌤!

멀리보면 예쁘고

가까이보면 귀엽더라구요!

귀염뽀짝!

저는 저어기 가장 구석에 위치한 테이블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제가 주문한 다쿠아즈를 개봉해볼 시간!

두둥 두둥

보냉팩 안에 가득한 저의 다쿠아즈.. 후후

저는 총 11개를 샀어요!

우지말차 2개, 헤이즐넛 2개, 망고치즈 2개,

고구마말랭이 3개,

카시스치즈 1개, 오레오 1개

색이 너무 예쁜 카시스치즈 맛 다쿠아즈!

상큼한 맛이었어요.

베리류가 들어간 것 같아요!

판매율 1위라는 말차 다쿠아즈!

음, 녹차아이스크림 맛이에요.

저는 기대에 못미쳤지만

그래도 맛있었어요

요것은 고구마 말랭이 맛!

음~ 맛있어요!

많이 달지 않고 배가 든든한 고구마케이크맛이었어요

그 외에

망고치즈 다쿠아즈는 말 그대로 망고향이 나는 상큼한 맛이었고,

헤이즐넛 다쿠아즈는 캬라멜 맛이 강한 달콤한 맛,

오레오 다쿠아즈는 약간 짭짤한 단짠단짠의 맛이었어요.

저는 그래서 총 36500원이나

다쿠아즈를 사는데 소비하고 말았답니다..

두둥....

가끔 사먹으면 괜찮은데

이렇게 한 번에 사니 부담이 좀 되는 것 같아요

한동안은 먹지 않고 참는 것으로...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는데도

꾸준히 손님들이 와서 다쿠아즈를 사갔답니다.

와서 먹는 분도 계셨구요~

장쌤은 옆에 아뜰리에에서 베이킹 수업을 진행중이더라구요!

음~ 흥미로운 것!

저도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배워보고 싶네요ㅎㅎ

그럼 다쿠아즈 좋아하시는 분들,

가서 한 번 드셔보세요~